3년 만에 다시 찾은 베트남 나트랑(Nha Trang), 그 때와 똑같은 순수함 속에 새로운 표정들이 곳곳에 묻어 있었다. 빈펄랜드(VinPearl Land)도 그 중 하나. 빈펄 리조트만 들어서 있던 섬에 새롭게 들어선 놀이공원&워터파크다. 섬과 나트랑 시내를 연결하는 케이블카도 새로운 명물로 들어섰다. 길이 3.3km로 꽤 길다. 2년쯤 후에는 이 섬에 18홀 규모의 골프장도 들어선다고 한다. 빈펄랜드의 워터파크에는 ‘언더 워터 월드(Under Water World)’라는 대형 아쿠아리움이 있어 발길을 이끈다. 3000여종의 바다생물이 관람을 맞이하는데, 길이 90m에 이르는 수중 터널을 통과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천천히 움직이도록 설계된 바닥 위에 서 있노라면, 대형 가오리가 머리 위를 꾸물꾸물 지나고 형형색색의 열대어들이 화려함을 뽐낸다. 3년 전 기억에 덧칠해진 나트랑의 새로운 표정이다.
<출처 : 여행신문-베트남 나트랑 글・사진=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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